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세균성 이질은 심각한 소화기에 문제를 일으키는 감염으로 특히 대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전염병의 하나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법정감염병 2급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세균성이질의 원인균은 시겔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겔라 세균은 물에서 2주에서 6주 우유나 버터에서 10일에서 12일 그리고 과일이나 야채등에서 10일 정도 살아 있는 균입니다. 어떤 경우에서는 옷에서 1주 내지 3주 까지도 생명력을 보입니다. 특히 물기가 가즉한 흙에서는 수개월정도 생존하게 됩니다. 이 질환은 매우 강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으며 감염된 사람과 직접적으로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서 쉽게 확산됩니다.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발생이 많이 되고 위생의 상태가 부적합한 지역에서는 언제 어디에서나 발생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세균성 이질에 대해 살펴봅니다.
세균성 이질의 발단동기
세균성 이질의 발단동기와 증세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니다. 세균성 이질을 발단시키는 시겔라 세균이 원인균입니다. 이 시겔라 세균을 가지고 있는 환자나 보균자에 의한 직접접촉이나 간접적으로 입으로 전파됩니다. 아주 적은 양의 세균의 개수로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환자나 보균자가 대변을 본 후 깨끗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만지거나 했을 때 간접적으로 전파될 수 있고 환자의 직접적인 신체적 접촉에 의해서도 시겔라 세균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먹는 물과 우유 바튀벌레 및 파리를 통해서도 전파됩니다. 이 질환은 잠복기를 가지고 있는 데 보통은 하루에서 일주일 정도입니다. 전염의 시기는 급성감염시기부터 대변에서 균이 발견되지 않는 기간까지가 전염의 시기입니다. 가끔은 보균상태가 수개월정도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유식을 하고 있는 소아에게 나타나기 쉽고 위험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가정 내에 2차 적 감염률도 10퍼센트에서 40퍼센트로 높습니다. 위생 관리가 불량하고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에 거주하는 고아원이나 복지시설과 정신병원 또는 교도소 장기간 체류하는 선박 등에서 집단으로 감염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시겔라 세균에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거나 생야채나 조리되지 않는 음식을 통해서도 균이 전염될 수 있고 불결한 손 씻기로 인한 직접 간접 전파도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위생상태의 불량으로 인한 환경적 노출도 세균성 이질의 발단의 동기가 됩니다.
기초증세
기초증세에는 잠복기에도 높은 열과 구역질과 구토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역과 구토는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세균과 싸워 나가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여 전신적으로 피로할 수 있으며 식욕이 떨어집니다. 경력성 배아픔이나 점액을 포함한 설사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감염의 진행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경우에는 처음에는 물과 같은 액체성 설사를 하기 시작하며 점진적으로 피와 함께 점액이 섞인 설사를 하게 됩니다. 혈액이 썩인 대변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액체성 설사만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변의 양상은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을 유발하기 때문에 유소아와 노인환자에게는 위험한 부분입니다. 소아의 경우에는 경련이 나타날 수 있고 환자의 감수성과 시겔라균의 종류에 따라 증세가 가볍거나 나타나지 않기도 합니다. 장내의 점막이 손상되어 복부의 심한 통증과 복부경련의 증세가 흔히 발생하고 몸이 세균과 반응하는 과정 즉 감염에 대항하여 백혈구들이 식균작용을 하려 노력하는데 백혈구가 증식되며 열이 발생하고 이런 과정으로 인하여 고열이 발생됩니다. 이런 기초증세들은 보통적으로 4일에서 7일이 지나면 회복됩니다. 시겔라 균의 종류에 따라 기초증세나 임상경과가 짧고 예후도 좋은 경우도 있고 합병증을 일으켜 라이터증후군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세가 심각하면 독성거대결장증이나 용혈성요독증후군을 일으켜 사망할 수 있습니다.
임상관리과정
임상관리과정에는 세균성이질환자는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격리치료를 해야합니다. 대부분은 자연적 치유를 하지만 증세가 심하거나 합병증의 걱정이 있는 경우는 의료기관에서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설사로 인하여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될 수 있어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필요하고 심한 경우에는 주사를 통한 수액으로 투여받기도 합니다. 심한 증세와 면역이 낮은 환자는 항생제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주로 사용되는 항생제는 시프로플로사신과 아지트로마이신이나 세프트리악손을 사용하고 이런 항생제의 투여는 질병의 이환기관과 중증도를 감소시키고 세균의 배설기간을 단축시켜 빠른 회복을 돕는데 중요합니다. 환자가 질병의 치유과정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증세들로 인하여 많은 피로감을 나타내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균형 잡힌 영양섭취하여야 합니다. 영양섭취를 할 때는 소화가 잘되는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로는 개인의 위생과 깨끗한 환경이 중요한 요인입니다. 화장실 다녀온 후와 음식을 준비하기 전 식사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깨끗한 손 씻기를 수행하여야 합니다. 비누와 물을 이용하여 최소 30초 이상 씻어야 합니다. 오염된 물을 마시는 것은 이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발단이 되기에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며 여행 중에는 병에 든 물이나 정수된 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섭취 시에는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하고 생야채와 과일을 깨끗이 세척하여 먹는 게 좋습니다. 특히 위생상태가 불결할 수 있는 길거리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일상생활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고 불결한 물과 음식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해야 하며 세균성 이질은 소아나 노약자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기에 더욱 철저한 생활환경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세균성이질은 일상생활의 위생과 청결에 신경을 쓰면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이 균에 감염되었을 때 심각한 소화기 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소아나 노약자 면역이 약한 사람들에게서는 치명적일 수 있는 전염병입니다. 세균성 이질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과 환경적 위생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감염이 의심되면 신속한 의료기관의 방문이 중요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전염되지 않게 확산을 막고 건강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