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기생충 또는 그들이 생성한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사계절 내내 발 생활수 있지만 특히 여름철에 더 많은 발생빈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식중독은 섭취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의 종류 그리고 원인이 되는 균이나 바이러스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여름철 건강관리로 특히 신경 써야 하는 식중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 원인
식중독의 원인은 첫번째로 부적절한 음식의 보관입니다. 음식이 적절한 온도에서 보관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특히 여름철에는 음식의 변질이 되기 쉬워서 냉장고 보관이 중요하고 적절한 냉장고 온도와 냉장고 안의 청결함을 신경 써야 합니다. 두 번째로 오염된 물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염된 물을 사용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음식에 쉽게 옮겨질 수 있고 깨끗한 물을 사용하고 물을 끓여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손 씻기의 부족이 주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음식을 다루기 전 손을 깨끗이 씻지 않으면 손에 묻은 보이지 않은 세균이 음식에 옮겨질 수 있기에 손을 자주 씨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네 번째 불충분한 음식의 조리입니다. 음식이 충분히 익지 않으면 내부의 세균이 죽지 않아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육류, 해산물, 계란 등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음식이 상하지 않았는지 조리가 적절했는지 정확히 확인을 잘해야 합니다. 다섯째 생고기나 생선 등의 날음식과 익힌 음식을 같은 도마나 칼로 조리하면 세균이 옮겨 갈 수 있기에 조리도구를 별도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고 조리도구의 세척과 살균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 증상
식중독의 가장 흔한 증상중의 하나는 구토입니다. 음식을 섭취했을 때 소화기관이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격한 구토가 진행되기도 하고 음식만 봐도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토와 마찬가지로 식중독시 흔히 나타나는 또 하나의 증상은 설사입니다. 반고형의 대변이 배출되어야 하는데 점도가 묽은 설사부터 심한 경우 점액 같은 설사나 아예 물 같은 설사등 설사의 점도는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복부에 심한 통증이나 경력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소화기관의 염증을 일으켜서 열이 동반되면서 오한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열은 미열정도에서 고열도 날 수 있습니다. 몸전체에 근육통이 발생하여 전신적인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불쾌감과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설사와 구토로 인하여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것은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식중독의 증상들은 보통 섭취한 후 몇 시간에서 며칠 안에 나타나며 대부분의 경우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 즉시 전문적인 의료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노인과 영유아 그리고 임산부와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들은 더욱 주의하여야 합니다.
식중독 대처법
설사나 구토 증상으로 인한 수분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 충분한 양의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몸안의 수분이 많이 빠질 수 있는 설사와 구토시에는 이렇게 수분 전해질 보충을 해줌으로 써 체액을 보충시켜 몸이 탈수 상태로 빠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의 증상이 심한 상태 일때는 금식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금식의 기간이 길어지면 정맥주사를 통하여 수액공급을 할 수 있습니다. 금식의 상태가 아니라면 서서히 소화가 잘되는 가벼운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바나나, 흰쌀밥, 사과소스, 토스트 식단이 권장이 되고 양념이 강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체적으로 흰 죽부터 음식의 농도와 간 자극 정도를 서서히 늘려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구토나 설사를 멈추게 하는 약을 복용할 수 있으나 의사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먹는 수액을 처방받아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는 경우나 영유아 노인 면역체계가 약한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라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제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식중독은 예방이 중요합니다. 깨끗한 음식 섭취습관과 위생관리를 통해 대부분의 식중독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식중독의 증상이 나타나면 적절한 대처를 통해 건강을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식중독 예방법
식사전과 음식 준비 전후로 손을 꼼꼼히 씻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는 음식은 적절한 온도에 보관하고 유통기한을 확인하여 지난 것은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생식품과 조리된 음식을 분리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고 도마와 칼 등의 조리 도구를 깨끗이 세척하고 생식품용 조리식품용으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음식은 충분히 익혀야 하고 특히 육류 잘 익혀서 섭취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