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6월 6일입니다. 1956년 4월 25일에 공포된 현충일은 1956년 6월 6일 시작된 국가 추념일로 올해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하게 됩니다.
현충일이란
국가가 존재하는 데에는 상당한 전란을 겪게 되었고 그 전란에 희생되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며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날인 6월 6일 현충일 이런 이유로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라고도 합니다. 경건하고 숭고해지는 마음을 담아 감사한 마음을 기리게 됩니다.
현충일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그 뜻을 기리는 날입니다. 매년 6월 6일에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리며 국기를 게양하고 묵념을 통해 경의를 표합니다. 이날은 단순히 공휴일로 여기기보다는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되새기고 감사해야 하는 중요한 날입니다.
현충일 태극기와 묵념
국가 추념일이기에 국군의 날과 함께 태극기를 게양할 때에는 조기를 다는 날입니다. 매년 현충일에는 국립현충원에서 국가보훈부 주관 정부 추념식이 시작은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분간 한민족의 독립과 번영 그리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목숨 바치신 분들을 위해 머리 숙여 조용히 생각하자는 의미의 묵념 사이렌이 울려 퍼집니다. 이날 스포츠 경기가 열린다면 선수들이 경기 시작 전 단체로 묵념을 하며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과 경건함을 표하기도 합니다.아이들에게 현충일의 의미와 태극기 게양 시 조기 게양 10시 묵념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할 수 있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현충일에 방문할 대표 장소
현충일에 방문하기 좋은 장소로는 먼저 서울에 위치한 국립현충원이 있습니다. 국립현충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묘역을 찾아 묵념하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릴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현충일에는 국립현충원에서 주최하는 추모행사에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추천 장소는 전쟁기념관입니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은 한국전쟁을 비롯한 여러 전쟁에서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곳입니다. 전쟁기념관은 전시관과 야외 전시장을 포함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현충일에 전쟁기년관을 방문한다면 국가와 민족을 위한 헌신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현충일은 우리가 오늘날 누리고 있는 평화와 자유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 많은 이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기억하게 하는 중요한 날입니다. 이 날을 맞아 국립현충원이나 전쟁기념관과 같은 장소를 방문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고 나아가 우리 사회와 국가를 위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보는 시간과 감사함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현충원은 1955년 7월 국군묘지로 창설되었고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충정과 위훈 기리는 민족의 성지입니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열린 호국추모공원의 조성을 목표로 국민친화적 호국행사를 실시하고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와 순직한 군인, 군무원, 애국지사, 경찰관, 향토예비군, 소방공무원과 의사상자까지 안장대상이 확대되어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삶을 희생하고 아울러 국가 발전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분들을 국민의 이름으로 안치하여 영구 보존 계승시키는 국립묘지로서 국립서울현충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용산 전쟁기념관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용산 전쟁기념관은 호국전쟁의 실체를 보여주는 자료를 보존 전시하고 국민정신교육장으로 역할을 하며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서울시 근현대사기념관
서울시 강북구에 위치하여 헌법정신의 요체인 자유, 평등, 민주의 이념이 단순히 외래의 소산이 아니라 선열들이 피땀 흘려 체득하고 축적해 온 소중한 가치임을 전달하고 독립운동가들이 꿈꾼 나라와 사월혁명의 투사들이 소원했던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 미래상임을 널리 알리고자 건립되었습니다.
동두천시 자유수호 평화 박물관
경기도 동두천시 상봉암동에 6.25 전쟁에 참전한 국군과 유엔군 장병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하였고 동두천시는 참전 국군 밒 유엔군 장병의 숭고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후대에 널리 계승시키며 나아가 후세의 안보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박물관을 준공하였습니다.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하여 6.25 전쟁 당시 유엔군의 일원으로 파견된 스미스특수임무부대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평화와 자유의 가치를 후세에 알리기 위해 건립한 곳입니다.
천안시 독립기념관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규모 있는 독립기념관으로 다양한 전시관과 야외전시물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활동 그리고 이들이 남긴 문서와 사진등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의 역사적 상황을 생상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안동시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안동지역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어 지역민들의 독립운동 참여와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지역민들의 독립운동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데 중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철원군 백마고지 전적 기념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산명리에 6.25 전쟁 중 최대 격전지였던 백마고지를 기념하기 위해 국방부에서 기념관을 지었습니다. 백마고지 전투는 한국 전쟁 사상 가장 치열한 전투였고 9일 동안 한국군과 미군이 중공군과 싸워 승리한 전투입니다. 이 전투로 인하여 국군제 9사단이 철원지역을 계속 장악하게 되었고 중공군이 후방으로 물러서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순천시 호남 호국 기념관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하고 호남지역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훈을 기리고 국민들의 호국안보 의식을 고취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건립하였습니다.